저자약력 |
- 기계형(Ki Kyehyeong)
러시아사, 젠더사 연구자.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3).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7년부터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사적 행위자들 사이에 근대성이 확산되는 과정에 집중하여, 일상생활에 미치는 공간의 규정성, 공간의 젠더화, 제국과 식민지 도시공간의 관계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작으로는 「19세기 후반 타슈켄트 도시공간의 구조와 러시아 제국 권력의 재현」, 「러시아제국의 투르케스탄 정복과 권력의 시각적 재현:화가 바실리 베레샤긴의 ‘투르케스탄 회화’」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현재 『러시아제국과 도시: 계획, 식민, 조우』를 집필 중에 있으며, 근대성의 최고의 재현 공간인 박물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다.
김장구(Kim Janggoo)
몽골을 중심으로 중앙유라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1992)와 석사(1996)를 마치고, 국비유학생으로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5).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유라시아실크로드 연구소 연구원으로 같은 대학 사학과와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가톨릭관동대 사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7세기 몽문사료인 『몽골황금사』를 역주하였으며(동북아역사재단, 2014), 『중국 역사가들의 몽골사 인식』(동북아역사재단, 2006) 등 여러 권의 공저와 『몽골의 역사』(동북아역사재단, 2009), 『몽골 세계제국』(신서원, 1999) 등 번역서, 「17세기 ‘몽문연대기’에 보이는 한국 관련 기록의 비판적 검토」(『동국사학』 62, 2017)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김혜원(Kim Haewon)
중앙아시아, 중국 불교미술 연구자.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1).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했고, 이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서울대, 홍익대, 성신여대에서 강의했다. 2004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무하여 현재 아시아부 학예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둔황 벽화, 중국 남북조시대 불교미술,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 소장품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앙아시아 종교 회화』(201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앙아시아 종교 조각』(201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로프노르, 누란 출토품』(2016) 등의 보고서를 펴냈다.
오은경(OH, Eunkyung)
투르크 문학(터키, 우즈베크), 이슬람문화 연구자.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터키 하제테페 대학교에서 터키문학과 비교문학으로 석사와 문학박사(Ph.D)학위를 받았다(1999). 한국학 중앙 연구원에서 박사후과정(Post-doc)을 마쳤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학술원에서 우즈베크 구비문학과 민속학, 비교문학으로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인문학 국가 박사학위(Doctor of Science, professor학위)를 취득했다(2013). 이후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공식 정회원이 되었다(2017). 주요경력으로는 문화방송 MBC 터키 통신원, 터키 국립 앙카라 대학교 외국인 전임교수, 우즈베키스탄 니자미 사범대학교 한국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동시에 UNESCO Category 2기관인 아태무형문화센터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슬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정신분석으로 보는 여성, 전쟁, 테러, 이슬람』을 포함 한국어, 터키어, 우즈벡어로 30여 편의 저역서와 백여 편의 논문이 있다.
이용성(Li Yong-Sŏng)
투르크학 연구자.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터키 앙카라의 하젵테페(Hacettepe) 대학교 터키어문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에서 “Türk Dillerinde Sontakılar [투르크 언어들에서 후치사들]”로 튀르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98).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단국대와 고려대에서 강의하기도 하였다. 한국알타이학회와 (사)한국중앙아시아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A Study of Dolgan』 등 8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돌궐 비문 연구:퀼 티긴 비문, 빌개 카간 비문, 투뉴쿠크 비문』 등 4권의 역서를 냈으며, 55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는데 53편이 단독 논문이다. A&HCI급 학술지에 실린 8편을 포함하여 40편은 외국의 학술지와 기념논문집에 게재되었다. 2017년 후반에 2편, 2018년 전반에 1편의 논문이 A&HCI급 학술지에 게재된다.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에 등재되었다. 2017년에 터키언어협회(Türk Dil Kurumu)의 공로상을 터키 대통령에게서 받았다.
이평래(Lee Pyung Rae)
몽골과학원 역사연구소에서 역사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몽골어과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몽골 연구자로 몽골 역사 외에도 최근에는 신화와 종교 등 몽골의 정신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크로드의 삶과 종교』,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사교과서 바로잡기』, 『아시아의 죽음 문화-인도에서 몽골까지』 등을 공동저술하고, 『몽골 민간 신화』, 『몽골의 종교』, 『중앙유라시아의 역사』, 『몽골 신화학의 형상』, 『몽골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번역했으며, 몽골사와 몽골문화에 관한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세진(Jung Se Jin)
러시아 및 유라시아 역사, 종교문화사 연구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989~1996년까지 한국경제신문사 기자로 근무하였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19세기 전반기 북카프카스의 카프카스 전쟁과 이슬람 요소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5). 한국외국어대, 연세대, 한동대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중앙아시아 민족정체성과 이슬람』, 『러시아 이슬람:역사, 전쟁, 이념』 등이 있고, 공저로는 『유라시아 지역의 국가 민족 정체성』 등 14권의 공동 저서를 집필하였고 『알타이 역사:고대, 중세』를 단독 번역했다.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카프카스 역사에 관련된 국내외 50여 편의 논문이 있다.
조성금(Cho. Sungkum)
중앙아시아 불교 회화 연구자. 성신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2003)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천산 위구르 왕국의 불교회화 연구」로 박사(2013)를 마쳤다. 현재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등에서 중앙아시아의 미술 및 서아시아의 미술에 관해서 강의하고 있다. 주로 불교회화 도상의 기원과 도상학을 연구하며, 대표연구로 「에르미따쉬 미술관 소장 투르판출토 <千手千眼觀世音菩薩圖>」와 「성불에 대한 위구르인들의 염원:베제클릭 20굴 毘奈耶藥事變相圖」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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