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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대유럽 가스 공급 축소에 우크라이나의 책임 언급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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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거대 에너지기업, 가즈프롬(Gazprom)의 고위 관리가 우크라이나의 과도한 천연가스 소비가 유럽연합 국가들에 대한 가스 공급 제한을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즈프롬 수출 총국장인 알렉산더 메드베데프(Alexander Medvedev)는 러시아와 유럽에 기록적인 겨울 한파가 도래한 상황에서 가즈프롬이 “최대한으로” 가스 수출을 늘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테르팍스(interfax)> 뉴스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유럽으로 나가는 가스관의 연결지대인 우크라이나가 “지금 계약에 의해 허용된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가스를 소비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의 가스 수송의 80% 이상이 우크라이나의 가스관 연결망을 통해 지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국영 가스 회사, 나프토가즈(Naftogaz)는 유럽이 종착지인 가스를 우크라이나가 끌어와서 쓰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과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가격 협상 시 고조된 갈등으로 인해 몇몇 유럽 국가들로의 가스 공급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그 사건은 2006년과 2009년에 발생했었다. 이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OMV 에너지사는 강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 가스 공급의 30% 정도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외에도 이탈리아, 독일과 슬로바키아가 러시아 가스의 공급 축소를 보도했는데, EU 관리들은 공급 축소로 영향을 받은 모든 나라들이 다른 공급원으로부터 자신들이 필요한 만큼 보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겨울 동유럽을 강타한 한파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도 사망자가 63명에 달했다고 2월 2일 우크라이나 당국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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