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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방문 중 미 육군 소령 의문사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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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벨라루스를 방문한 미 육군 소령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고 7월 6일 보도되었다. 카일 타펠(Kyle Tafel, 36세)의 아버지는 아들이 고모 둘과 함께 벨라루스를 방문 중이었다고 말했다. 고모 하나가 역도대회 참가 차 갔던 것이다. '카일은 고모를 응원하러 간 거였고, 내 생각에는 그런 식으로 고모들을 경호하고자 했던 것 같다. 그 나라가 편하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카일의 아버지 케빈 타펠 (Kevin Tafel)이 말했다. 그는 아들이 마지막 날 밤에 호텔 카지노에 갔다고 말했다. 거기서 일단의 마찰이 있었고, 경비원은 카일을 고모들과 함께 묵고 있던 호텔방으로 돌려보냈다. 이어서 그는 '아들은 고모들에게 말했다. '그자들은 피를 원했다.' 두려워서 그들은 호텔방문을 막았고 아무도 출입을 할 수 없게 했다'고 아버지가 말했다. 그로부터 3시간 후 경찰이 호텔방에 왔고 고모들에게 카일의 시신이 호텔 밖 보도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죽었다. 아버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벨라루스 당국은 카메라 기록에 따르면 창문 밖으로 떨어지기 전에 취한 병사가 방에 혼자 있었다며 살인 혐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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