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는
2014
년 크렘린의 우크라이나 크림지역 병합이후
<
스푸트니크
>
와
<RT>
와 같은 러시아 웹사이트가 거짓 기사를 게시했다고 하면서
,
거짓 정보 캠페인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나토의 오아나 룬제스쿠
(Oana Lungescu)
대변인이
<
로이터
>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 2014
년에 나토 웹사이트는 스푸트니크
, RT,
그리고 러시아정부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다양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사용되는 나토에 관한 러시아의 신화
32
개 항목을 목록화했다고 밝혔다
.
나토 웹사이트에는 나토에 관한 러시아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러시아 측 정보의 사실여부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달아 게시한다
.
그런데
,
최근 허위뉴스를 퍼뜨리기 위해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러시아의 능력을 둘러싸고 나토의 고문들과 유럽연합
(EU)
관리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28
개 회원국의 민주주의방위동맹은 지난
2
년 동안 러시아의 신화 숫자보다 더 많은 내용이 기록되었으며
,
러시아가 서적
,
인터뷰
,
반박문
,
비디오 등으로 그것을 허물려는 시도를 한다고 밝혔다
.
나토 대변인은 가장 최근의 허위정보는 이달 초에
<life.ru>
러시아뉴스 웹사이트가 게시한 것으로서
,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대통령인 척 하는 어떤 러시아인 장난꾸러기와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의 가짜음성녹음이라고 밝혔다
.
이에 대해 러시아정부를 비롯해
<
스푸트니크
>, <RT>, <life.ru>
측은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
러시아당국은 과거에 다른 국가들의 내부문제에 개입한다는 것을 부인해왔다
.
러시아 국영매체들 역시 크렘린을 위한 선전활동을 부인한다
.
나토 대변인은 작년
7
월에도 러시아의 여러 웹사이트들이 이즈미르의 나토기지에서 일어난 화재를 보도하면서
,
그것이 터키 쿠데타 실패에 따른 고의적인 사보타지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
대변인에 따르면
,
당시에도 러시아매체들과 보도정정 때문에 바빴는데
,
그것은 기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 산불이었고 나토 기지와 무관하기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