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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물가상승률 러시아연방 출범 이후 최저 기록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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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통계청은 2016년 12월 러시아 물가상승률(추정치)은 0.4%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0월과 11월에도 0.4%, 9월 0.2%, 8월에는 0%, 7월 0.5%, 4-6월 0.4%, 3월 0.5%, 2월 0.6%, 2월 0.6%, 1월에 1%을 기록한 바 있다.


2016년 12월 물가상승률은 분석가들 및 경제개발부의 예상보다 낮았다. 12월말에 인테르팍스가 설문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전망 컨센서스는 0.6%였다경제개발부는 0.5~0.7% 수준의 물가 상승을 예상하였다. 2016년 전체 물가상승률은 러시아 역사상 가장 낮은 5.4%를 기록하였다. 2015년 12.9%, 2014년 11.4%, 2013년 6.5%, 2012년 6.6%, 2011년 6.1%(2011년이 이전까지는 최저 수준이었다)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최저 물가상승률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실질국민소득의 심각한 하락으로 설명되어 진다. 2016년 실질국민소득 하락은 2014년 0.7%, 2015년 3.2%에 이어 6%까지 급속히 떨어졌다통계청은 12월 물가상승률 추정치는 주간 모니터링 데이터로 월간 데이터보다 적은 64개 상품 및 서비스 바스켓으로 계산하였다고 설명하였다. 2016년 12월의 최종 소비자물가지수는 506개의 상품 및 서비스 바스켓으로 구성된 전체 목록의 월간 가격으로 계산되며 2017년 1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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