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슬람 카리모프 전 대통령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던 영향력 있는 고위인사가 새 내각 구성에서 교체되었다
. 12
월
14
일에 새롭게 지명된 압둘라 아리포프
(Abdulla Aripov)
총리는 이튿날 루스탐 아지모프
(Rustam Aizomov)
재무장관을 보띄르 호자예프
(Botyr Hojaev)
로 교체했다
.
호자예프는 경제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
한편 아지모프
(Azimov)
는 거시경제 발전과 외국인 투자를 담당하는 부총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
그는 지난
9
월
2
일 사망한 카리모프 전 대통령의
3
명의 후계자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었다
.
그러나 오랫동안 총리직을 역임한 샤프캇 미르지요예프가 대통령 서리를 지내다
12
월
4
일에 있었던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
그는
12
월
14
일에 있었던 취임식에서 정부 주요인사 개편을 약속했다
.
12
월
15
일에 있었던 인사개편으로 호자예프의 장관 임명 이외에도 아칠보아 라마토프
(Achilboi Ramatov)
우즈베키스탄 철도 회장이 교통
,
통신 및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는 부총리로 임명됐다
.
보건부장관과 여성위원회 위원장도 교체됐다
.
타슈켄트 및 시르다리요 지역의 주지사도 새로 임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