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자신을 계승하도록 권력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구소련 국가 중 가장 오랫동안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권력자로 카자흐스탄이 거의
20
년 이내 최악의 경기 침체에 빠져 있는 와중에 민주적 개혁을 지연시키고 있다
.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 “2020
년까지 나는 국가를 운영할 할 것이며
,
우리는
2020
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
이라고 말했다
.
석유가격 폭락으로
2009
년의 경기침체보다 더욱 심각한
“
진짜 위기
”
에 직면했다고 지난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경고한 이후
,
경제적 곤란은 그의 통치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는 사회적 계약을 손상시키고 있다
.
당시 카자흐 정부는 은행에 구제금융을 제공하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석유기금에서
100
억 달러를 지출했다
.
그는 민주주의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
전 지구에 걸쳐 미국의 가치를 확산시킬 필요는 없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
고 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칭찬했다
.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 “
서방과 우리 모두가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야말로 러시아를 비롯한 모든 나라에게 최선의 민주화일 것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