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 주재 유럽연합대표부의 공식보도를 인용한 <벨라판>의 보도에 따르면 12월 9일 유럽연합 대외관계청(EEAS) 대표 군나 비어드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주변지역정책 이사회 부대표 카트리나 마테리노바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민스크를 공식 방문했다. 사절단은 벨라루스 정부 관료 및 시민사회와 야당 대표, 유럽연합대표부 및 국제기구 대표 등과 만나 향후 협력 전망에 관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12월 7~9일 사절단은 민스크에서 이미 벨라루스를 위한 유럽연합의 차년도 실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실행 프로그램의 내용은 2016년도 재정 지원에 관한 벨라루스와의 협력이다. 이번 사절단을 이끈 대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주변지역정책 및 확대가입협상 이사회의 동방파트너십 실장 마티유 부스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