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에 러시아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의 수가 17.3% 크게 감소되었다.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노동자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한편 Central Asia News Agency (CA-News)에 따르면 키르기스탄 출신 노동자의 수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증가의 원인을 키르기스탄의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ia Economic Union) 가입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의 이민정보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동안 우즈벡 이주 노동자의 수가 7.4% 감소하였고, 타지키스탄 이주 노동자의 수는 7.3% 감소하였다. 또한 우즈벡 이주민은 작년 한해 평균 17.3% 감소하였고, 타지키스탄 이민자는 14.8% 줄어들었다. 반면 키르기스탄 출신 이민자들은 4.3% 증가하였다. 현재 공식적인 통계에 의하면 러시아에 거주 중인 이주 노동자들은 약 2백만 명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