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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6월 15일을 국가 구원일로 기념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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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은 1988년 시작된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두고 아르메니아와 전쟁을 진행하는 중에 1992년 10월 소연방이 붕괴되면서 독립을 맞게 되었다. 독립 초기에는 나라 전역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 내부에서도 위기 상황이 두드러졌다.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질서가 지배했다. 탈영병 숫자가 급증하면서 군 상황은 더욱 좋지 않았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점령을 지속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은 분열된 그룹과 개인들이 권력을 두고 암투를 벌이기만 할 뿐 강력한 리더를 갖지 못했다. 심지어 1993년 아제르바이잔 상황은 내전 직전까지 치달았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은 아제르바이잔의 탁월한 정치가 하이다르 알리예프를 나히체반에서 바쿠로 초대했고, 이에 따라 그는 6월 19일 바쿠로 돌아왔다. 그리고 알리예프는 단시일에 내전 발발을 저지할 수 있었다. 1993년 6월 15일 그는 아제르바이잔 최고회의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 날은 국가 구원일로 지정되었다. 1997년 국회는 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6월 15일을 매년 기념하는 공휴일로 선포했다.
 첨부파일
20140617_헤드라인[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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