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이 자국 천연가스의 세계시장 수출을 위해 동서 가스관을 가까운 장래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imuhamedov)가 5월 20일 국제가스회의 대표자들에게 밝혔다. 동서 가스관은 남동부의 샤틀릭(Shatlyk) 가스전에서 출발하여 마리(Mary), 아할(Akhal) 그리고 발칸(Balkan) 주를 통과하여 카스피해 연안의 벨렉(Belek) 정착지에 이르게 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형 가스저장 시설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할 해당 프로젝트는 만방의 세계시장으로 투르크멘의 ‘푸른 연료’를 수출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800킬로미터의 동서 가스관에는 20억 달러 이상의 건설비가 소용되고 8개의 압축 스테이션이 세워지며 2015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동서 가스관은 카스피해를 가로질러 아제르바이잔 해안에 이르는 트랜스 카스피해 가스관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투르크멘 가스는 터키와 유럽으로 수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