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Viktor Yanukovych) 대통령은 미하일 예젤리(Myhailo Yezhel) 국방부장관을 해임하고 드미트리 살라마틴(Dmytro Salamatin) 신임 장관을 임명했다. 예젤리에 대한 2월 8일자 해임 사유는 알려진 바 없다. 예젤리는 2년 전 야누코비치가 당선되고 나서 줄곧 국방부 장관으로 봉직해왔다. 예젤리는 최근 국방개혁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해임되었는데, 그 동안 야당은 그를 부패혐의로 비난해왔었다. 살라마틴(46세)은 무기 수출입을 관할하는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의 책임자였다. 예젤리는 최근 몇 주 동안 정부를 떠난 관리들 중에 두 번째로 높은 직위의 장관이었다. 지난달에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표도르 야로센코(Fedir Yarosenko) 재무장관을 해임하고, 전 국가보안부 수장 발레리 코로쉬코프스키(Valery Khoroshkovsky)를 임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