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기타학술지         유라시아 헤드라인

카자흐스탄, 조기 의회선거 투표 실시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86
지난 일요일(15일) 카자흐스탄의 약 9000개 투표소에서 조기 의회선거가 실시되었는데, 이 선거로 의회에 대한 여당의 독점적 지배가 종식될 예정이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누르오탄당>은 2007년 선거에서 88% 득표율로 승리를 얻는 후 107개 의석 중 98개 의석을 차지하였고 나머지 의석은 무소속 의원이 차지했다. 야당 가운데 비례대표 진입요건인 7%를 획득한 정당은 없었다. 원래 의회선거는 2012년 8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나자바르예 대통령이 작년 11월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투표를 결정했다. 이 결정은 53명에 이르는 대의원 그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하원인 <마질리스(Mazhilis)>에 누르오탄당 이외에 다른 정당이 진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009년의 선거법에 따르면, 차순위 득표정당은 비례대표 의석의 배당에 필요한 7% 득표를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2개 의석을 얻게 될 예정이다. 7개 정당이 선거에서 경합할 예정인데, 이 중에서 친기업적인 <악졸당>과 <공산당>이 가장 유력한 제1야당으로 예상된다. 카자흐 국내의 <민주주의연구소(Institute for Democracy)>가 실시한 조사는 카자흐스탄의 920만 명의 유권자 중 약 80%가 <누르오탄당>을 지지할 것임을 보여준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까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자나오젠(Zhanaozen)시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000명 이상의 국제 참관자들이 투표를 감시하게 되는데, 이 중에는 120명 이상의 외국 기자가 포함될 것이다.
 첨부파일
20120117_헤드라인[6].pdf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