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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CSTO 회의와 CIS 비공식정상회담 참석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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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소련을 재건할 필요가 없다고 명확히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19~20일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의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의 비공식 정상회담에 참가했다. 일반적으로 카리모프대통령은 CSTO 회의 및 활동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그 점 때문에 벨라루스의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CSTO로부터 축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지난 10월 푸틴 러시아총리는 <유라시아연합(Eurasian Union)>의 형성을 공표하기 위해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는데, 카리모프대통령을 이를 무시했었다. 준공식 뉴스포탈사이트 는 신문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11월 30일 카르쉬(Karshi)에서 행해진 카리모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보도하였다. 즉, 카리모프 대통령은 “불행히도, 오늘날 구소련 영토의 어떤 곳에서, 과거에 소련이라고 불렀던 새로운 형태의 제국으로 회귀한다는 사상을 강요하는 어떤 세력이 있다”는 연설을 하였다는 보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CSTO 또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중앙아시아에서 분쟁과 연관된다는 이유로 꺼려왔다. 심지어 2010년 키르기스스탄 남부에서 우즈벡인과 키르기스인 간에 유혈 충돌이 일어났던 당시에, 로자 오툰바예바(Roza Otunbayeva) 전 대통령이 러시아와 CSTO에 원조를 요청했을 때도, 우즈베키스탄은 수십 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국경을 개방하는 쪽을 선호하면서 CSTO와 OSCE의 개입을 반대했으며, 그 다음에는 단 몇 주일 후에 난민들을 키르기스스탄의 고향으로 다시 돌려 보냈다고 한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CIS 비공식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CIS를 유지할 이유가 있다고 보며, 다른 평행선상의 통합과정(아마도 <상하이협력기구>를 염두에 둔 것)이 진척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도에 따르면, 카리모프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국가이익에 부합된다면, 우즈베키스탄은 어떠한 지역 기구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20111227_헤드라인[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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