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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러-벨 통합에 대한 푸틴 발언에 신중히 대응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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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월) 푸틴 러시아 총리는 모스크바 인근 트베리주의 셀리게르 호수에서 열린 ‘셀리게르-2011 청년 포럼’에서 미국의 경제 정책을 비난함과 동시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남오세티아의 통합을 지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벨라루스와 러시아가 과거 소비에트 연방 형태로 돌아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는 것은 가능하고 바람직한 일이라 지적하면서 특히 이는 전적으로 벨라루스 국민들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양국 통합을 향한 부단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치하했다. 그는 아울러 죠지아로부터 독립하는 데 있어 러시아가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는 남오세티아도 러시아와 통합되는 것이 자국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이러한 푸틴의 발언에 대해 양국은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벨라루스의 외무장관은 푸틴의 발언이 양국 통일 문제가 전적으로 벨라루스 국민들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라 지적하였고 남오세티아의 경우에는 현재 자국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 언급하면서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하였다. 그러나 지난 6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적어도 자신의 재임기간 중에는 많은 어떠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벨라루스의 독립이 지켜져야 할 것이라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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