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티모센코 전 총리의 체포에 대한 비난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각국 정부들은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그의 정적이던 티모센코 전총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압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에프에서도 티모센코 전총리에 대한 정치적 탄압에 대한 항의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법원은 키에프 외곽에서 항의시위가 열리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비난과 상황에 대한 우려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및 유럽 각국으로부터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러시아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현 상황이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형사 혐의에 대한 것이라며 이 혐의는 정부로부터 독립된 검찰 기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많은 우크라이나인들과 외국정부들은 이러한 주장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티모센코 전 총리는 2009년 총리 재직 당시 권력 남용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구금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