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감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 총리 율리아 티모센코는 법정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무죄임을 거듭 주장했다. '[이 사건을 맡고 있는] 키레예프 판사는 나에 대한 기소의 내용과 [소위] 범죄라고 불리는 사건의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무죄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페체르스키 지역 법원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티모센코 전 총리가 밝힌 내용이다. 티모센코 총리의 주장에 따르면 '검찰 측의 기소는 한계에 달했으며 [그들에게 이 상황을 타개할] 더 이상의 출구는 없다'는 것이 현 재판 상황이라고 한다. 티모센코는 이러한 상황이, '... 자신이 혐의를 받고 있는 사안들이 [현 집권 정부에 의해] 정치적 목적과 동기로 날조된 사건들임을 보여주는 증거임'에 다름 아니며 이는 또한 이 상황은 현 사태의 본질이 정권이 주장하듯 부패 문제가 아니라 “야당 세력에 대한 정치적 탄압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