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벨라루스 국채의 신용등급을 B2에서 B3로 하향조정하였으며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국채의 가격 수준 또한 B1에서 B3 등급으로 떨어졌으며 은행의 외환 보유 수준은 기존의 B3 등급에서 Caa1 등급으로, 자국 화폐로 발행된 국채의 국가한도의 경우는 Ba1 등급에서 Ba3 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무디스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용등급의 하향 조정이 외부로부터의 재정 지원 축소와 벨라루스 화폐의 평가절하로 인한 외환 보유고의 급격한 감소 및 국내 정치, 경제적 불안정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이라 지적하면서, 특히 러시아의 벨라루스에 대한 지원 축소가 무엇보다 그 직접적인 원인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