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ymukhamedov)는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열린 국제가스회의에서 천연가스가 유럽과의 협력에 대한 자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또한 천연 가스 시장의 안전을 도모할 수송로 인프라의 다변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맥락에서 향후 유럽으로의 투르크멘 가스 공급과 에너지 분야에서 해당 지역 국가들과의 밀접한 제휴가 회담에서 명기되었다고 말하고 투르크멘 가스 수출에 관한 쌍방의 유익한 대화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강력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언급은 영국의 유전탐사회사인 가프니 클라인(Gaffney Cline)이 투르크멘 남부 욜로탄의 가스전이 세계 최대 가스전 중의 하나라고 발표한 직 후에 나온 것이다. 가프니 클라인의 추정에 따르면 해당 가스전에는 700조 입방피트 이상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으며, 이것은 유럽에 50년 이상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중국, 이란, 러시아 등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타피(TAPI) 가스관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으로도 천연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