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4월 26일(화) 라디오 ‘Svoboda’와의 인터뷰 중 체르노빌 원전 사고 25주년을 기념해 키예프에서 열린 “핵 에너지의 안전하고 혁신적인 사용을 위한 정상회담”에 자신을 초청하지 않은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상이 자신을 초청하지 않은 것은 그가 유럽연합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이러한 태도가 야누코비치의 리더십 결여를 증명하는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공격적인 발언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 반박하였고 이 행사의 참여자를 결정하는데 그 어떤 정치성도 개입되지 않았던 바, 루카셴코 대통령의 발언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희생자들을 욕되게 하는 유감스러운 것이라 비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