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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방사능 폐기물의 위협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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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기존 정책을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4월 25일 브리핑에서 아르메니아 에너지자원 장관인 아르멘 모브시샨은 아르메니아 원자력 발전소와 광업의 위험에 관한 문제에 대해 답변하며, 원자력 에너지 없이 아르메니아는 에너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점을 피력했다. 이에 지질학자인 루벤 야도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아르메니아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더 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에 의하면 아르메니아 원자력 발전소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위험들은 발전소 인근 지역의 수질 상태, 방사능 유출과 냉각 시스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방사능 폐기물에 관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 아르멘 모브시샨 장관의 발언을 코멘트하면서 루벤 야도얀은 아르메니아 원자력 발전소 지역 아래로 흐르고 있는 지하수가 아라라트 계곡으로 합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물은 최상위품 식용수로 사용된다. 또한 눈의 해빙에 의해 물의 수위가 변화되는데, 그 수위가 높을 때 방사능 오염의 위험 역시 증대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아르메니아의 연 30톤 방사능 폐기물의 양이 많은가 하는 공방에서도 야도얀은 “우리에게는 30톤 혹은 40톤이 아니라 심지어 1킬로그램의 폐기물도 많은 것이다. 물론, 폐기물을 매장하는 것은 불가피한 방법이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개발된 탄광을 방사능 폐기물용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것이 위험을 최소화 하는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제안은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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