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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레프 톨스토이의 트빌리시 도착 160주년 기념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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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그루지야에선 레프 톨스토이 주간이 열렸다. 행사 주관은 국제 문화-보급을 맡고 있는 <러시아 클럽>과 <야스나야 폴랴나> 영지 박물관 측이 맡았다. 1861년 4월, 톨스토이는 형 니콜라이와 함께 트빌리시에 도착해 두 달 정도 머물렀으며, 이때 그의 데뷔작인 “소년시대”의 대부분이 쓰여지기도 했다. 이번에 열린 톨스토이 주간 행사에는 <전쟁과 평화? 국제 분쟁의 극복 요소로서 문화 교류>라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러시아와 그루지야, 아제르바이잔의 학자들이 참가했다. 또한 그루지야 미술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프 톨스토이의 세계>라는 미술 경연대회도 개최되었으며, 갈리나 옙투쉔코(Г. Евтушенко) 감독이 톨스토이 생애 마지막 날을 그린 “간이역(Полустанок)”이란 영화도 상영되었다. 이번 톨스토이 주간에서 가장 주요한 행사는 <야스나야 폴랴나> 박물관 관장이자 작가의 고손자인 블라디미르 톨스토이 일행의 고렐로프카(Гореловка) 마을 방문이었다. 터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그루지야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고렐로프카 마을은 19세기 말엽, 성령부정파(духоборство)의 저항운동의 중심지로서 톨스토이가 그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블라디미르 톨스토이 영지 박물관 관장을 비롯한 국제학술대회 참석자 일행은 <고아들의 집>이란 기도원을 방문해 이곳에서 오랫동안 공동체 생활을 하던 이들과 만났으며, 기도의식에도 참가하였다. 또한 레프 톨스토이가 비용을 제공해 세운 학교도 방문했다. 
 첨부파일
20110419_헤드라인[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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