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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경유하는 미국의 북부보급망(NDN) 규모 확대 전망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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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국가들과 미국의 안보공조 관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은 중앙아시아를 통해 미군과 나토군에 군수물자를 공급, 수송하는 북부보급망(Northern Distribution Network)의 규모를 늘림으로써 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 데이비드 세드니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주당 1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선적할 수 있으며, 몇 달 이내에 수량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7일, 미-중앙아시아 협력의 중요성에 관한 미하원 청문회에서 그는 수송량의 약 98%가 우즈베키스탄을 경유한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안보부문에서 단기적, 장기적으로 다각적인 차원에서 중앙아시아와의 관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중앙사령부의 최고사령관 제임스 마티스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중앙아시아지역을 순방하였는데, 타시켄트주재 미대사관에 따르면, 제임스 마티스는 ‘2011년 미국 중앙사령부와 우즈베키스탄 국방부 사이에 안보협조 프로그램’에 서명했다. 미국 외교가와 군부의 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미국의 북부보급망의 안정적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첨부파일
20101123_헤드라인[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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