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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양대 야당의 합당 구상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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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앞으로 다가온 국회 선거를 앞두고 아제르바이잔의 양대 야당인 ‘아제르바이잔인민전선당’과 ‘무사바트(Musavat)당’이 합당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7일로 예정된 국회 선거에서도 집권 여당인 ‘예니(Yeni) 아제르바이잔당'이 어렵지 않게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 세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번 합당을 제안한 것은 ‘아제르바이잔인민전선당’이며 이 당은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으로 아제르바이잔의 탈소비에트 독립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다. 두 당은 모두 이번 합당 구상을 지지하고 있지만, 거대 야당이 실현된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미묘한 의견 차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거대 야당이 과연 집권 여당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첨부파일
1005_헤드라인[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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