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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앙은행총재, 정치적 압력 속에 사임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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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개혁주의자인 혼타례바 중앙은행 총재가  4 월  10 일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에게 사임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후임자도 자신이 직면한 정치적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국립은행 (NBU) 이 정치에서 독립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금융부문을 정리하고자 했던 그녀의 노력은 그동안 은행을 개인금고처럼 다뤄왔다고 비판을 받는 재벌들을 곤혹스럽게 하였다 또한 그녀는 국제통화기금 (IMF) 의 조언에 따라 부분적으로 흐레브냐 통화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포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로 인해 손실을 겪은 일반의 우크라이나 국민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들었다 흐레브냐는 그녀의 총재임명 당일인  2014 년  6 월  12 달러에서 , 2017 년  4 월  10 일 현재  27 달러까지 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저축은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은  2014 년의 거의  50% 에 육박했다 그러나 혼타례바 총재의 결정은 중앙은행을 빚지지 않게 하였고 , IMF  및 다른 차관 기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 3 월  3 일  IMF 는 구제금융 프로그램  175 억 가운데  10 억 달러를 승인했으며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를  우크라이나 개혁에 대한 인정 이라고 말한 바 있다 . IMF 는 키예프가 분리주의자들이 통제 중인 동부지역에 대한 무역금지령을 부과하자 그 돈의 지불을 연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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