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캇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017-2021년 국가 발전 우선 과제와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고 국영언론인 <우즈베키스탄>이 보도했다. 이번 발전전략은 이미 1월 중순에 공공 의견 수렴을 위한 정부 포탈에 게재된 바 있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문제에 대한 종합적 연구, 입법관행 및 집행절차에 대해 분석하고, 외국 사례 경험 분석, 그리고 폭넓은 공개토론 등을 기초로 2017-2021년 우즈베키스탄 국가 발전전략의 5개의 우선 과제를 채택하게 되었다”고 이번 성명은 밝히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아랄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약 26억 달러를 할당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령은 공공행정 분야와 사법제도의 근대화, 경제 자유화, 사회개혁 및 대외정책 원칙 등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국가 독립성 및 자주권 강화, 안보ㆍ안전, 우호적 이웃관계의 확보 및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건설적인 외교정책 수립을 중요한 과제로 언급하고 있다. 개발과제 및 전략 구현을 위해 이를 총괄하는 국가위원회와 더불어 각 단계별로 실행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번 개발전략은 총 5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단계마다 연간 실행 방안이 별도의 승인절차에 따라 채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