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동지역에서 투자가들을 위해 조성한 여건을 확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경제안보전략 안을 심의한 안보위원회 회의에서 밝혔다.
“우리는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러시아 각 지역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이용하여야 한다. 새로운 생산시설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인구 발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을 의미한다.” 이러한 논리에서 극동지역의 개발과 성장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강조하였다. “극동지역이 아태지역의 거대한 경제권과 가깝다는 것을 고려하여, 우리는 이곳에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최대한 유리한, 경쟁력이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해 만든 여건을 확고하고 유지할 것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1월 30일 있었던 연례 의회 연두교서에서도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아태지역과 협력 발전의 거대한 잠재력을 지난 동방경제포럼이 보여주었다. 나는 정부에게 러시아 극동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전에 내린 모든 결정을 무조건 이행을 보장할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적극적인 동방정책이 결코 미국 또는 유럽연합과 관계 냉각과 같은 오늘날의 어떤 상황에 의해서가 아니라 장기적인 국가이익과 세계발전의 경향에 의해 정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