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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심각한 인권침해 보도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06

 유엔은 정부군과 러시아지원의 분리주의 세력 간 갈등의 당사자들이 2015년 2월에 서명된 평화협정 이행에 실패함으로써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민간인들이 상당이 많은 인권침해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한다. 12월 8일에 출간된 한 보고서에서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는 우크라이나 정부통제 구역과 분리주의 세력이 점유한 구역 사이의 접선지역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극심한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러한 민간인들은 자신의 집 인근에서 일어나는 무력충돌지뢰부설 및 불발탄의 위협그리고 이동의 자유에 대한 극심한 제한 때문에 심각한 안전 결핍을 겪고 있다고 한다또한 보고서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의 일부를 통제하는 분리주의 집단이 민간인의 기본 권리를 계속 박탈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다루는 이 보고서는 목격자 및 피해자들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문서자료를 포함한다이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의 유엔 인권 감시단은 분쟁 관련 민간인 사망자 32명과 132명 부상자를 기록했다. 12월 1일자 유엔의 보수적 추정치에 따르면지난 2014년 4월 이후 민간인 및 전투원들 가운데 사망자는 9,758부상자는 22,7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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