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원 대표단이 이틀 일정의 이란 방문을 시작하였다. 발렌티나 마트비옌코(V. Matviyenko) 상원 의장이 대표단을 이끌었다. 11월 13일 대표단은 테헤란에 도착하여 알리 라리자니(A. Larijani) 국회의장을 포함하여 이란의 정치인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11월 13일 테헤란에서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이란과의 협력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시리아 내전에서 러시아와 이란 군은 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온건 반군 및 극단 이슬람 전사들과 싸우는 것을 지원해 왔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국제테러리즘과의 투쟁 전선에서 이란의 적극적 협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양국이 많은 국제문제와 지역적 쟁점들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러시아 대표단은 경제 교류의 확대, 지역 협력 그리고 푸틴 대통령과 하산 로우하니 이란 대통령이 지난 8월 서명한 양자 협정의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