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 알렉세이 울류카예프는 미국 대통령으로 도날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를 해제할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 “
우리는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이용할 것이다
”
라고
Welt
신문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
프라임
’
신문이 인용하였다
. “
러시아는 누구를 지지하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선호도를 주지 않았다
.
그러나 트럼프는 힐러리 클리턴이 갖고 있는 의무로부터 자유로울 가능성이 있다
.
왜냐하면 힐러리는 현재의 결정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
라고 울류카예프 장관이 말했다
.
동시에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에 대한 높아진 기대를 경계하였다
.
그는
8
년 전 버락 오마바가 백악관에 입성하였을 때 러시아의 엘리트들은
‘
큰 기대
’
을 가졌으나
‘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
는 것을 상기시켰다
.
경제개발부 장관은 제재가 첫해에는 우리에게 아픈 타격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상징적인 성격을 가진다고 여긴다
.
러시아에 대한 제재 연장에 대해 유럽의 의견이 쪼개져 있다
. “
이른바 구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최소한 국가적 수준에서 제제가 착한 의도를 갖고 있다
.
그러나
EU
의 신생 국가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
고 장관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