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미국과의 군사 연대를 지역의 평화와 안정 강화의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고 6월 15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 수도 듀산베에서 조셉 보텔 미중부사령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보텔 사령관은 타지키스탄 정부의 반테러리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미국과 타지키스탄이 향후 연대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 안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타지키스탄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보텔 사령관은 타지키스탄을 방문하기 이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외무부관리들과 면담했다. 보텔 사령관은 지난 3월 30일 중부사령관에 취임한 이후 중앙아시아를 처음 방문했으며, 이전에는 특수작전사령부의 군사령관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