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타슈켄트에서 가진 회담에서 역내 안보를 비롯하여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틀간의 실무방문을 위해 4월 15일 이른 시각에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에 도착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4월 13-14일 동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나서 터키에서 타슈켄트로 날아왔다. 또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은 6월 23-24일 타슈켄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상하이협력기구(SOC)의 차기 정상회담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경제를 갖고 있고 우즈베키스탄은 역내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로, 양국은 에너지가 풍부한 이 지역의 주요 국가이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에 참석하기에 앞서 테헤란을 방문하여 하산 로하니(Hassan Rohani) 대통령과 카자흐-이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