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개발부는 2016-2018년 경제전망을 수정하고 2019년 전망을 추가하였다(표 참조). 유가는 배럴당 40-50달러 범위에 머물 것이며, 경제는 배럴당 45달러인 2017년에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며 그때, 임금, 소득, 투자, 산업생산 등 주요한 경제지표들의 하락이 멈출 것이다. 2020년 초에 물가상승률은 5%까지 떨어지고 자본유출은 200억 달러 이하로 감소하며, 루블화은 56.7루블/달러까지 강세를 띨 것이다.
수정된 전망은 4월에 정부에 전달될 것이라고 경제개발부 장관 알렉세이 울류카예프가 말했다. 연방 관료는 재무부는 이 전망에 대해 심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으나 재무부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전망은 예산의 기초가 되지만 지난해 3개년 계획은 원유시장의 불안정 때문에 중단되었다. 정부가 3개년 계획으로 돌아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요 경제지표 전망(2016년 3월, 기본 시나리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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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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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
신규 |
기존 (16년 1월) |
신규 |
기존 (15년 11월) |
신규 |
기존 (15년 11월) |
신규 |
|
유가, $/배럴 |
51.1 |
40 |
40 |
45 |
52 |
50 |
55 |
50 |
GDP, % |
-3.7 |
-0.3 |
-0.8 |
1.4 |
1.9 |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