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정부가 비즈니스 세금 부담을 경감하는 신 재정계획안을 승인했다고
2
월
12
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
노다르 카두리 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재정 경제개혁안이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희망하면서
, 2016
년 재정 수익의 목표는
1
억
6
천만 달러로 줄인다고 밝혔다
.
그는 재정수익의 감소는 대부분 행정 지출을 경감함으로써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의 이번 재정계획은 의회 승인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
일정한 조건 하에서 부가가치세 뿐 만 아니라 재투자수익금과 이익잉여금 등에 대한
15%
정도의 법인소득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재정개혁에는 은행
,
생명보험사
,
소액금융기관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그러나 야권은 정부가 조지아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번 재정개혁안을 비판했다
.
공식 통계에 따르면
,
조지아의 국내 총생산액은
2004-2012
년 동안에 평균
7%
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 2015
년에는
2.8%
의 성장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