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기타학술지         유라시아 헤드라인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11% 동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25

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는 물가상승 가속화 리스크와 2017년 목표 물가 이탈 가능성 때문에 기준금리를 연 11%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하였다중앙은행은 물가상승 리스크가 커질 경우 통화-금융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연 11%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중앙은행은 계획과 향후 상황의 발전 전망을 내놓았다무엇보다도 중앙은행은 유가 하락의 새로운 물결 속에서 소비자 물가의 월간 상승 속도가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되었고 물가상승률의 가속화 리스크가 증가하였다고 언급하였다. 12월 언론보도문에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의 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과는 달리 중앙은행은 정책 강화 가능성을 경고하였다. “물가상승 리스크가 커질 경우 중앙은행은 통화-금융정책의 강화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중앙은행은 2017년 1월에 7% 이하, 2017년 말에 4% 수준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제시하였다.


2016-2017년에 유가는 아마도 배럴당 50달러 이하(이전에 중앙은행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전망한 수준)가 될 것이다그러나 루블의 변동환율제는 낮은 에너지원 가격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 주요 수출품들의 낮아진 가격에 경제와 국제수지의 지속적인 적응이 요구된다한편배럴당 50달러 수준의 중앙은행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2016년 경제성장률은 0.5~-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배럴당 35달러 수준의 스트레스 시나리오에 따르면러시아의 GDP 성장률은 2~-3%까지 하락할 것이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월의 이사회 회의 이후 동안 물가 안정성의 리스크가 증가하였다. “석유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공급 초과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은 유가를 더욱 하락하게 만들었다고 중앙은행은 지적하고 있다현재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적응 기간이 몇 분기가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GDP 성장률이 2017년에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지만 낮은 수준이 될 것이다라고 언론보도문에 적혀 있다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다음 중앙은행 이사회 회의는 2016년 3월 18일에 예정되어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