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의 러시아-인도 관련 두 패널 세션이 1월 30일(토) 뉴델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측은 러시아의 지방들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양자협력과 BRICS 국가간 협력을 논의할 것이다. “러시아는 인도를 전략적 동반자로 간주하고 있다. 양자관계는 신뢰, 상호 존중 및 상대방의 국익에 대한 고려에 기초하고 있다. 나는 이 패널 세션들이 양방향 교역과 투자에 새로운 자극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안톤 코비아코프(A. Kobyakov) 러시아 대통령 자문 겸 SPIEF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밝혔다. 첫 세션인 ‘인도-러시아 경제 전망의 실현’은 에너지, 보건, IT 및 환경보호 그리고 경제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이슈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제2세션에서는 러시아 지방의 대표자들이 투자전망과 잠재력에 대해 발언할 것이다. 이 패널 세션은 2016년 6월 16-18일에 열릴 제20차 연례 SPIEF를 사전 검토할 예정이다. 2015년 동 포럼은 총 205건, 54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이루어졌다. 최고 기록인 2013년의 포럼에서는 3200억에 달하는 계약이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