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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5세대 전투기 PAK-FA 2017년에 순차 조립 생산 돌입 예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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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PAK-FA 제트 전투기의 최종 시험판이 거의 완성되어 2016년에 시험 비행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군 고위 관계자들이 밝혔다러시아 공군은 곧 신형 5세대 전투기의 생산을 시작하여 2017년 중에 첫 비행기들이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PAK-FA(Perspective Air Complex of Frontline Aviation) 제트 전투기(일명 T-50)는 러시아의 극동에 위치한 <콤소몰스크나아무르항공기생산협회(KnAAPO)>에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연합항공기회사>에 속한 KnAAPO는 러시아의 가장 큰 항공기 제조 회사로서 수호이수퍼제트와 같은 군용 항공기와 민수용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다.


러시아 공군 사령관 빅토르 본다레프(V. Bondarev)는 “11번째의 T-50 전투기가 격납고에 있으며 60-70% 정도 준비가 되었다이 항공기는 곧 최종 시험을 거칠 예정이며, 2016년 말에 정부의 시험을 통과할 것을 100% 확신한다고 덧붙였다본다레프 사령관은 PAK-FA의 가동 엔진이 내년에 시험을 위해 준비될 것이며 2018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렇게 되면, PAK-FA는 두 개의 AL-41F1 엔진으로 동력을 얻게 되며초음속 크루이즈 미사일의 속도로 날게 되어 시속 최고 2,600km에 5,500km의 작전 범위를 갖게 될 것이다. ‘Type 30’으로 별명이 붙여진 다음 단계의 엔진은 더 빠른 속도와 연비 개선의 특징을 갖고 있다. PAK-FA 전투기는 소련이 붕괴된 후 원점에서부터 개발된 러시아 최초의 군용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2010년 1월 19일에 처녀비행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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