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을 푸틴 대통령이 인정한다는 어떤 주장도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실 언론담당비서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페스코프 비서는 한 기자가 우크라이나 갈등의 어느 시기에 우크라이나 동남부에 러시아 군사 전문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코프 비서의 논평은, 하루 전 푸틴 대통령이 한 주요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정규군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한 뒤, “우리는 군사영역을 포함하여 특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덧붙인 뒤에 나왔다. 이 언급에 기초하여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이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그는 동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인력이 존재하였음을 확인하였으며, 이 인력은 군사적 활동을 수행하였다. 그들은 우리가 통상 군인이라고 부르는 요원들이다.”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나토 사무총장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페스코프 비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는 것은 진짜 전쟁이며, 이것이 푸틴 대통령으로 하여금 “군사 영역”이라는 용어를 선택하도록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다시 한번 언급된 사람들은 의용군들이며 그들을 “러시아의 군사 전문가들”이라고 기술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