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바이든 미국부통령이 2일간의 일정으로 키예프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당국과 만날 뿐만 아니라 의회(Верховная Рада) 대표들 앞에서 연설한다고 포털 <우크라이나소식>이 보도했다. 12월 7일, 조셉 바이든 미국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이 계획되어 있는데, 그들은 회담결과를 언론에 진술할 것이다. 아울러 그는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국무총리와 회담을 개최한다. 12월 8일에 조셉 바이든 미국부통령은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인데, 이번 방문은 다섯 번째이다. 조셉 바이든과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과의 대화주제들 가운데 하나는 우크라이나의 국가부채일 수 있다. <코메르상트>가 보도했듯이, 미국정부는 지불을 3년 연장하는 대가로 30억 달러에 달하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부채상환을 보증해주지 않았다. 러시아연방 재무부에서는 키예프가 부채를 미납할 경우에 올해 12월 20일에 우크라이나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이 남아있지 않다고 말한다. 러시아연방에 의해 매입된 채권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디폴트는 향후 국가차입을 복잡하게 만들겠지만, IMF의 원조프로그램을 중지시킬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