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블라디미르 마케이 벨라루스 외무부장관은 벨라루스 주재 러시아대사 알렉산드르 수리코프와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의 보도에 의거하여 Charter97.org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벨라루스와 러시아 간 시급한 현안 및 루카셴코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루카셴코와 푸틴은 예정대로라면 11월 25-26일 모스크바에서 양국 정상 간의 긴밀한 회담뿐만 아니라 폭넓은 포맷의 회담을 가질 계획이었다. 지난 11월 24일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양국 대통령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정상회담이 연기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