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SOCAR)는 규네슐리(Gunashli) 해상유전 플랫폼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했다. 수석 엔지니어 발라미자 알리라히모프(Balamirza Alirahimov)는 12월 6일 언론 인터뷰에서 화재 진압에 필요한 추가 장비를 보유한 선박이 도입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실종자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리라히모프는 내일쯤 화재가 진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화재는 12월 4일 폭우로 가스관이 손상되어 규네슐리의 유전 장비에서 발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고로 사망한 1명의 시신은 친지에게 양도되었으며, 33명은 구조된 상태이고, 29명 정도는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