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의회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의 대테러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인터넷과 유선전화시스템 차단을 합법화하였다. 타지키스탄 법률가들은 11월 25일에 테러리즘과의 전쟁 관련 법률에 대한 수정안을 채택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RFE/RL, 기타 뉴스포탈 등을 포함한 웹사이트와 사회 네트워크망에 대한 접속은 2015년에 들어와서도 여러 차례 차단되었다. 타지키스탄에서 인터넷 웹사이트 등에 대한 접속이 제한되던 때는 야권 그룹이 시위를 준비 중이거나 국가안보국이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군사작전을 실시하는 경우였다. 미국과 EU 관리들은 인터넷과 개인 사이트 접속 차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타지크 관리들은 그동안 인터넷 접속의 어려움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야기되었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