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은 2030년까지 가스 생산량을 2300억 입방미터로 증가시킬 것이며, 이 중에서 1800억 입방미터를 수출하기로 했다. 투르크멘가스(Turkmengaz) 아시굴리 베글리예프 (Ashirguli Begliyev) 대표는 11월 18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와 가스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생산량은 증가하는 국내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3년부터 투르크멘가스는 97억달러가 투입된 칼키니쉬 가스전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에도 개발이 진행 중이며 93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칼키니쉬 가스전 이외에도 투르크멘가스는 약 30여개의 가스전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천연가스 생산뿐만 아니라 200억 달러를 투자하여 가스처리 시설도 건설 중에 있다. 베글리예프는 가까운 미래에 가스화학공업 사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 가스 화학 사업은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스 화학 산업단지에서는 합성 액체연료, 메탄올, 황산나트륨, 요오드, 우레아-포름알데히드, 멜라민-포름알데히드 수지 등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