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은 최근 휴전에도 불구하고 충돌이 일어나는 동우크라이나 지역의 최전선에서 경화기(Light Weapons)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월 7일 올렉산드르 자브토노프 육군 대변인은 82mm 구경의 박격포를 도네츠크 공항 부근의 피스키와 오프트네 마을로부터 철수했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 해 치열한 전투로 인해 폐허가 되어 있다. AFP 통신사는 군사용 수송박격포가 피스키의 정부소재지에서부터 멀리 이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5일에 분리주의자들은 그 지역에서 자신들의 경화기를 철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유사한 철수가 10월에 루한스크 지역에서도 일어났다. 11월 6일, 우크라이나, 러시아, 독일, 프랑스의 외무장관들은 최전선에서 중무기 철수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독일의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은 지뢰제거에 관한 기술적 합의를 이끌어낼 목표일자가 11월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피해자의 숫자를 요청하였다. 2월에 민스크에서 서명된 평화협정은 분리주의 지역에서 국제적 지원 하의 선거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그 선거가 2016년 초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