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클리 가리바쉬빌리 조지아 총리는 타마르 베루차쉬빌리 외무부 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기오그리 크비리카쉬빌리 경제부 장관을 신임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고 AP통신사가 9월 1일 보도했다. 가리바쉬빌리 총리는 경질된 베루차쉬빌리 장관이 재임 중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녀는 2014년 11월에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가리바쉬빌리 총리는 정부는 현재 경제 발전과 직업 창출에 국가 과제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것이 조지아의 외교 정책과 내부 경제 아젠다를 결정할 것이라고 장관 경질의 배경을 밝혔다. 신임 경제부 장관에는 드미트리 쿰시쉬빌리 트빌리시 부시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