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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최초로 핵연료 은행을 유치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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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IAEA)’와 카자흐스탄은 발전소에 대한 연료공급의 안정과 핵 확산 방지를 보증하기 위해 구소련 국가에 세계 최초로 국제적인 통제를 받는 저농축 우라늄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핵연료 은행을 설립하는 데 관한 이 협정은 유엔핵감시단(UN nuclear watchdog)’의 유키야 아마노(Yukiya Amano) 사무총장과 카자흐스탄의 에를란 이드리소프(Erlan Idrissov) 외무장관에 의해 8월 27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체결되었다백악관은 이 계획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20년 이상에 이르는 중대한 지도적 역할을 인정했다. 2017년에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되어 있는 이 보관시설은 다른 도입경로가 중단되는 경우에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연료공급을 IAEA 회원국에 제공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이 계획의 지지자들은 저농축 우라늄 은행의 설립은 각국으로 하여금 핵 농축시설을 설치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우라늄을 오용하여 무기등급 수준으로 정제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우라늄을 무기등급 수준으로 정제하는 문제는 10년 이상 이란과 서방 간의 관계를 괴롭힌 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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