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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테러 대응훈련 폭발 발생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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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E/RL>  보도에 따르면 지난  9 월  4 일에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이 폭발로 부상당한 사람은 없으나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무부는 이것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부대의 능력을 테스트하려는 계획된 보안훈련이었다고 성명을 발표하였다 폭발은 타슈켄트의 초르수 시장 근처에서 일어났는데 이곳은  2004 년 테러리스트 공격의 현장으로서 당시에 타슈켄트와 부하라에서의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19 명이 죽었다 폭발이 일어난 타슈켄트 초르수 시장 근처에는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숭배 장소의 하나인 토흐타보이 (Tokhtaboy)  모스크가 있는데 이곳에서 종교지도자 오비드혼 코리 나자로프 (Obidkhon Qori Nazarov) 는 한 때 이맘 (imam) 으로서 카리모프대통령의 권위주의 체제를 불쾌하게 만든 설교를 하였다 그는  1998 년에 우즈베키스탄을 탈출했으며 , 2012 년에는 스웨덴에서 암살시도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수사관들은 그 범죄에 대해 우즈벡 당국을 지적한 바 있다 폭발은 미국이 이슬람국가 (IS) 에 맞선 미국주도의 국제적 연대에 가입할 것을 요청한 지  1 주일 만에 일어난 것이며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테러집단 우즈벡이슬람운동 (IMU) 이  IS 에 충성을 맹세한 후  1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일어난 것이다 . IMU 는 카리모프체제 전복과 중앙아시아에서 칼리프제 지위 확립을 목표로  1990 년대에 설립되었으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쫓겨나 탈레반동맹으로서 아프가니스탄 - 파키스탄의 국경에 기반을 두고 있다 카리모프정부는  IS  및  IMU  위협에 대한 관심을 주기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 < 휴먼라이츠 활동가들은 그것이 비극단주의 무슬림에 대한 박해를 정당화할 위험이 있다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9 년에 심각한 테러공격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에 타슈켄트 시내의 정부건물을 대상으로 한 연쇄 차량폭탄으로  12 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
 첨부파일
20150908_헤드라인[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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