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의 새로운 훈련 캠프가 조지아 트빌리시 외곽 지역에 세워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8월 27일에 보도했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8월 27일 캠프 개소식에서 이번 훈련 캠프는 2014년 9월에 합의된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조지아의 방어 능력을 증대시킬 것이며, 코카서스 국가들이 더 긴밀한 군사 동맹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 센터는 조지아 군인들과 관리들에게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클리 가리바쉬빌리 조지아 총리는 이번 센터는 특정한 국가를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것이 아니고 지역의 안보, 평화,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 외교부는 훈련 캠프의 개소는 도발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2008년에 조지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선포한 아브하지아와 남오세티아 공화국을 위해 조지아와 전쟁을 하였으며, 조지아의 <NATO> 가입을 반대하고 있으며, 그러한 움직임은 이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짓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지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NATO>가 추진해 온 임무지원결의를 따르고 있으며, 885명의 군인을 이 임무에 참여시키고 있는데, 이는 미국에 이은 2번째로 많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