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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확장에 대응한 러시아 신 해양독트린, 크림과 북극해에 초점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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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러시아 해양 독트린의 개정본은 나토의 동진으로 인한 것이라고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가 말했다. 그는 신독트린은 크림반도와 북극해에 러시아 해군의 주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1년판 러시아 해양독트린의 개정안을 채택한 주된 이유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해양강국으로서 러시아의 위상 공고화라고 로고진 부총리는 일요일 발티이스크에서 고르슈코프 제독 프리기트함에 승선한 고위 장교들과의 회합에서 말하였다. 이것은 크렘린의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것이다.

7월 26일(일요일)에 발표된 개정본은 대서양과 북극해에 러시아 해군의 주둔을 부각하고 있다. 로고진 부총리는 “대서양에 대한 주의 환기는 나토의 활발한 진출과 우리 국경으로의 접근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두 번째 고려 요인은 크림과 세바스토폴 항의 러시아로의 복귀이며 이들을 조속히 러시아 경제로 통합하는 과제이다. 그리고 물론 우리는 지중해에 우리 함대의 주둔을 재개해야만 한다.”


로고진 부총리는 역시 북극해에서 담당해야 하는 러시아 역할의 중요성과 북극항로의 점증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북극항로는 핵추진 쇄빙선단의 현대화를 필요로 한다. 그는 러시아는 이미 새 핵추진 쇄빙선단의 건설을 시작하였으며, 세 척이 2017년, 2019년, 2020년에 각각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게다가 북극해는 러시아에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손쉽게 제한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북극항로 개발에서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것은 대륙붕에 매장된 풍부한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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