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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 가을부터 우크라이나 군대 훈련 착수 계획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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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적 개입 확대의 일환으로 올 가을부터 우크라이나 군대를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를 훈련시키기 위해서 소수의 미군 병력이 파견된 상태이다. 이같은 조치는 2014년부터 2억 4,400만 달러에 달하는 지원을 해 온 연장선에서 추진하는 일련의 안보 지원책에 해당된다. 그러나 미국무부 대변인은 훈련이 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는 전선과는 멀리 떨어진 우크라이나 서부지역에서 행해질 것이며, 미국의 전략상의 주요한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훈련은 우크라이나의 내적인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 하에서 소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또한 미국은 새로운 장비나 무기를 제공하지도 않을 것임을 밝혔다. 최근에 미국은 페트로 포로쉔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전선을 따라 30km에 달하는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창설에 적극 찬동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전선이 확장되지 않고 전황이 안정화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협력 기조를 유지하면서 유엔을 통해 새로운 제안을 관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50728_헤드라인[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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